‘빌라정보통’, “신축빌라매매 시 안전한 내 집 마련 위해 허위매물 피하려면?”
김정진 기자 ㅣ 2020.06.20 00:00
[테크월드=김정진 기자]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서 과거 구옥빌라와는 달리 주차 공간이 잘 갖춰져 있고, 엘리베이터와 보안CCTV, 무인택배함 등이 설치돼 있어 아파트 못지 않은 주거시설을 갖춘 신축빌라분양이 다수 거래되고 있다.
신축빌라는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드한 인테리어 시공으로 최근 몇 년간 큰 인기를 끌었고, 현재도 지속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지만, 허위매물이나 미끼매물 등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인터넷이나 앱을 통해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집을 찾는 게 빠르고, 직접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허위매물인 경우가 많다”라며 “좋은 집을 찾기 위해서는 직접 발품을 팔아 그 집의 주변 환경, 교통 환경 등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위매물을 피하는 tip에 대해 이 대표에 따르면 먼저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너무 저렴한 건 아닌지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 주변의 시세를 파악한 후 집을 알아보는 것이 좋으며, 건축상의 하자와 불법적인 요소가 없는지도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매물의 최초등록 날짜를 확인해야 한다. 매물이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올라와 있었는지 확인해 누가 봐도 좋은 집인데도 긴 시간 동안 올라와 있다면 다시 한번 고려해봐야 한다.
이어 이 대표는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매물이 허위매물인지 아닌지 일반 수요자들은 잘 알 수 없다”며 “안전한 내 집 마련을 위해서는 빌라전문가와 함께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빌라정보통’은 빌라 수요자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신축빌라 분양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서울 신축빌라 전세 및 분양 시세를 공개했다.
‘빌라정보통’이 공개한 서울 동작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36~6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상도동 신축빌라 매매가 2억8천~4억3천, 사당동 신축빌라 분양과 흑석동 현장이 3억2천~4억4천에 거래되며, 관악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33~8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봉천동 신축빌라 분양과 난곡동 현장이 2억3천~4억1천, 남현동 신축빌라 매매는 3억6천~5억8천에 이뤄진다.
한편, 정식 개업공인중개사부동산 업체인 ‘빌라정보통’은 4만여 명이 넘는 회원들의 소통과 참여로 운영되는 온라인카페를 통해 서울, 경기 신축빌라 매매의 시세 통계를 제공한다.
또 ‘빌라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신축빌라 추천 매물 정보를 공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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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크월드뉴스 http://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