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정보통’, “신축빌라분양 안전하게 하기 위해 계약서 작성 전 체크해야 할 점은?"
김미희 기자 l 2020-09-12 00:05:20
복잡한 도심에 있는 서울 신축빌라 대신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기 위해 경기도 외곽의 신축빌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 경우 계약 과정에서 등기부등본을 꼼꼼하게 봐야 한다.
계약 후 등기부등본을 확인했을 때 지목상에 원칙상 빌라를 지을 수 없는 ‘답(논)’으로 표기가 돼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계약 전에 분양담당자는 신축빌라가 완공되면 준공검사를 받은 후 ‘답’에서 ‘대’로 지목변경이 된다는 절차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경우이다.
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계약 전 토지 또는 집합건물 등기부등본을 확인해야 한다”며 “창고용지의 경우 추가적으로 건축허가서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어 “해당 지역 지자체 담당 부서에 연락을 취해 해당 신축빌라가 정상적인 절차에 의해 건축허가를 받은 것인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빌라전문가와 동행한다면 빌라전문가는 계약 전 문제가 되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계약자에게 설명하고, 관련 서류 및 지자체와의 확인 내용을 계약자에게 보여주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빌라정보통' 제공 서울 및 경기권 신축빌라 시세 정보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수유동(수유역) 신축빌라 매매는 2억~3억5천에 거래되며, 마포구 공덕동과 대흥동, 마포동 현장은 3억6천~4억8천, 서교동 신축빌라 분양은 인기, 망원동과 성산동(월드컵경기장역), 신수동은 2억3천~4억2천, 서대문구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1천~3억5천, 홍은동은 1억3천~3억에 진행된다.
이어 은평구 녹번동(녹번역)과 응암동(응암역), 역촌동(역촌역) 신축빌라 분양은 1억8천~4억1천, 중랑구 망우동과 묵동, 상봉동 신축빌라 분양과 신내동 현장이 2억2천~3억5천, 면목동과 중화동 신축빌라 매매가 2억2천~3억3천, 동대문구 장안동(장한평역)은 2억1천~2억9천, 성북구 정릉동(정릉역)과 장위동(미아사거리역) 신축빌라 분양은 2억1천~3억6천에 이뤄진다.
고양시 행신동과 관산동, 내유동 신축빌라 매매가 1억4천~3억4천, 일산 덕이동(탄현역)과 성석동, 가좌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4천~2억7천, 식사동과 풍동, 대화동은 인기, 사리현동과 중산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3억4천, 파주시 상지석동(운정역)과 당하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6천~3억7천에 거래된다.
한편, 정식 개업공인중개사부동산 업체인 ‘빌라정보통’은 4만여 명이 넘는 회원들의 소통과 참여로 운영되는 온라인카페를 통해 서울, 경기, 부천, 인천 신축빌라 매매의 시세 통계를 제공한다. 또 ‘빌라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신축빌라 추천 매물 정보를 공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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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차- 더퍼블릭 http://www.thepublic.kr/news/newsview.php?ncode=1065579103544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