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정보통’, “신축빌라매매 시 현명한 구매방법, 구입요령 공개”
황지혜 기자 l 2020.10.02 00:00
신축빌라 분양 시 많은 수요자들이 홀로 신축빌라 분양 현장을 찾아 계약을 하고 저렴하게 샀다며 기뻐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저렴하게 매매한 것이 아니라 분양사무실에서 분양가보다 더 높은 금액을 먼저 알려주고 가격을 깎아주는 것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신축빌라 분양으로 신혼집을 마련하려는 이 씨는 예전에 부동산을 통해 집을 매매한 적이 있던 터라 중개수수료가 아까워 혼자서 신축빌라 분양 현장을 찾았다. 여러 곳을 둘러보다가 분양사무실 직원이 저렴한 가격에 매매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다가왔다.
이 씨는 그 저렴한 가격이 마음에 들어 바로 계약을 했다. 집에 돌아가 인터넷 검색을 하던 이 씨는 계약한 금액이 저렴한 게 아니라 오히려 더 비싼 금액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속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이 씨처럼 많은 수요자가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조금이나마 아껴보자는 생각으로 혼자서 신축빌라 분양 계약을 진행한다”며 “혼자서 계약하는 것보다는 빌라 전문업체를 선택해야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고 “개업공인중개사이면서 중개수수료도 무료로 진행해주는 곳이라면 더욱 좋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어 “신축빌라 분양 중개의 경우 개업공인중개사가 중개를 하면 중개수수료를 요구하는 것이 정당한 행위이지만, 일부 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닌 분양 관계자가 중개 행위를 한다면 공인중개사법에 의해 중개수수료를 요구할 수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빌라정보통' 제공 서울 및 경기권 신축빌라 시세 정보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길동과 성내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4천~4억2천에 거래되며, 암사동과 천호동(천호역)은 인기, 동작구 상도동(상도역)과 대방동은 유망지역이며, 사당동(사당역)과 흑석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8천~4억4천, 관악구 신림동(신림역)과 봉천동(서울대입구역) 신축빌라 분양은 2억3천~5억8천, 난곡동, 남현동은 가치가 상승하는 지역이다.
이어 금천구 독산동과 시흥동, 가산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2천~3억8천, 구로구 개봉동(개봉역)과 고척동은 인기, 오류동과 구로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1천~3억1천, 가리봉동과 궁동, 온수동은 2억1천~2억9천, 영등포구 신길동(신길역)과 영등포동(영등포역)은 유망지역이며, 대림동과 양평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7천~3억6천, 광명시 광명동과 철산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9천~4억4천에 거래된다.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범계역) 신축빌라 분양은 2억9천~3억5천, 만안구 박달동(광명역) 신축빌라 매매는 2억1천~3억5천, 군포시 금정동과 당정동, 당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3천~3억1천, 오금동과 산본동 신축빌라 매매는 3억,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의정부역)과 호원동(회룡역) 신축빌라 분양은 1억7천~3억, 김포시 사우동과 풍무동은 유망지역이며, 감정동과 북변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3천~2억3천에 이뤄진다.
한편, 정식 개업공인중개사부동산 업체인 ‘빌라정보통’은 4만여 명이 넘는 회원들의 소통과 참여로 운영되는 온라인카페를 통해 서울, 경기, 부천, 인천 신축빌라 매매의 시세 통계를 제공한다. 또 ‘빌라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신축빌라 추천 매물 정보를 공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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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CTV뉴스 http://www.cc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