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정보통’, "신축빌라매매 시 허위매물 피하는법 공개"
배정환 기자 ㅣ 2021.03.10 00:10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서 과거 구옥빌라와는 달리 주차 공간이 잘 갖춰져 있고, 엘리베이터와 보안CCTV, 무인택배함 등이 설치돼 있어 아파트 못지 않은 주거시설을 갖춘 신축빌라분양이 인기다.
신축빌라는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드한 인테리어 시공으로 최근 몇 년간 큰 인기를 끌었고, 현재도 지속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지만 인기가 늘어나게 되면서 허위매물이나 미끼매물 등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인터넷이나 앱을 통해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집을 찾는 게 빠르고, 직접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허위매물인 경우가 많다”라며 “좋은 집을 찾기 위해서는 직접 발품을 팔아 그 집의 주변 환경, 교통 환경 등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위매물을 피하는 tip에 대해 이 대표에 따르면 먼저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너무 저렴한 건 아닌지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 주변의 시세를 파악한 후 집을 알아보는 것이 좋으며, 건축상의 하자와 불법적인 요소가 없는지도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이어 이 대표는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매물이 허위매물인지 아닌지 일반 수요자들은 잘 알 수 없다”며 “안전한 내 집 마련을 위해서는 빌라전문가와 함께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빌라정보통' 제공 신축빌라 시세표에 따르면 파주시 금촌동과 동패동, 상지석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3천~3억4천, 야당동과 당하동, 야동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6천~3억7천,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4천~2억8천에 이뤄진다.
이어 부평구 부평동, 십정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4천~2억8천, 남동구 구월동과 만수동, 간석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8천~2억6천, 서창동과 도림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4천~2억8천, 서울 강동구 둔촌동, 명일동, 천호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9천~4억에 거래된다.
한편, 정식 개업공인중개사 부동산업체 ‘빌라정보통’은 4만여 명이 넘는 회원들의 소통과 참여로 운영되는 온라인카페를 통해 ‘빌라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특색 있는 복층 신축빌라, 테라스 신축빌라부터 2룸과 4룸 등의 신축빌라 추천 매물 정보를 공개해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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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상일보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