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확장’으로 인한 분양 피해 사례
1. ‘불법확장’으로 인한 분양 피해 사례
윤 씨는 ‘내 집 마련’을 위해 혼자서 집을 보러 다니다가
인근 신축빌라 분양 현장을 찾았다.
신축빌라 분양 현장에 있던 분양 실장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집이 있다며
계약을 종용했고 윤 씨는 저렴한 가격에 혹해 신축빌라를 매매하게 됐다.
부푼 기대를 안고 새 집에 입주한 윤 씨는 6개월 만에
발생한 하자에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집 내부에 온통 곰팡이가 퍼져 아이들과 함께 살 수 없는 공간이 돼 버린 것.
하자가 발생한 이유는 윤 씨가 저렴하다며
매매한 집이 ‘불법확장’된 세대였기 때문이다.
윤 씨가 분양받은 세대는 구조나 크기가 아래층 세대와 똑같았지만,
윤 씨의 집은 일반 마감재가 아닌 샌드위치 판넬로 시공됐고
내·외부 단열 마감재도 부실하게 설치돼 있었다.
윤 씨는 뒤늦게 신축빌라 분양사무실에 연락했지만
신축빌라 분양사무실은 이미 모든 세대를 분양하고
철수한 상태로 연락이 되지 않았다.
윤 씨의 ‘불법확장’된 집은 신고까지 되어 있어
확장 부분을 철거하거나 ‘강제이행금(벌금)’을 물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2. 문제의 요점
- ‘불법확장’으로 인한 철거 또는 강제이행금을 지불해야 하는 데,
강제이행금에 대한 피해 보상을 분양계약서에 명시하지 않음.
- 수분양자가 ‘불법확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고
마감 자재와 시공 상태에 대한 지식도 부족해 분양 피해가 발생.
3. 빌라전문가의 해결방안
- ‘불법확장’에 대해 수분양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고지한다.
- ‘불법확장’으로 강제이행금이 발생한다는 것을 고지해,
소유권 이전 시 건축주에게 강제이행금을 동시에 받아 낸다.
- ‘불법확장’에 대해 빌라전문가가 직접 현장의
내·외부 마감 상태를 면밀히 확인, 하자 유무를 사전에 점검한다.
4. '빌라정보통'의 결론
윤 씨와 같은 신축빌라 분양 피해 사례는 신축빌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빌라전문가와 동행하지 않고
나 홀로 신축빌라 분양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에요.
분양사무실에서 ‘불법확장’에 대한 고지를 했더라면
윤 씨도 이를 인지하고 신축빌라 분양을 더욱 신중히 고려했을 거예요.
현재 윤 씨는 하자가 발생한 뒤 해당 신축빌라 건축주와 시공사가 사업장을 폐업해
보상유무도 불투명해졌고 몇 년 째 민사상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어요.
이 같은 신축빌라분양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혼자서 분양 현장을 찾을 것이 아니라 믿을 수 있는
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의 빌라전문가와 동행해
전문적인 검증이 끝난 신축빌라를 분양받는 게 좋아요.
업체명을 바꿔가며 소비자를 기만하는 업체가 아닌,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다년 간 신뢰를 쌓아 온
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와 함께 ‘내 집 마련’에 나선다면
신축빌라 분양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하자 대응에도 확실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