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만 믿고 선분양’으로 인한 분양 피해 사례

 

1. ‘조감도만 믿고 선분양’으로 인한 분양 피해 사례

 

‘내 집 마련’을 위해 신축빌라 분양 

현장들을 둘러보던 이 씨는 

한 신축빌라 현장에서 달콤한 제안을 

받았다. 

 

그 신축빌라 현장은 완공된 상태가

아니었고 분양 계획과 조감도만 있을 뿐이었다. 

현장 분양상담사는 이 씨에게 지금 

계약하면 나중에 오픈 가격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계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고 이 씨가 원하는 인테리어와 

자재가 있다면 시공 시 반영이 될 

거라고 설명했다. 

 

이 씨는 분양상담사의 말에 혹해 

그 현장을 계약했고 저렴한 금액으로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는 기분이 

들어 뿌듯했다. 

 

분양 이후 이 씨는 자신의 집이 

조감도처럼 얼른 준공되기를 바랐지만 

시간이 흘러도 이 씨 집의 공사는 

계속 지체될 뿐이었다. 

 

2. 문제의 요점

 

- 분양팀은 분양계획과 조감도만 

가지고 ‘저렴한 가격’에 계약이 

가능하다며 수요자들을 끌어 들여 

계약을 성사시키고 시공사는 

그 돈으로 건물을 조금씩 올리는 

꼼수를 보임.

- 매수자는 준공을 하염없이 

기다릴 수밖에 없는 구조로, 

준공과 입주 날짜도 정확하지 않게 됨.

- ‘저렴한 가격’이라는 말에 혹해 

조감도뿐인 현장 매매를 결정한 

매수자는 신축빌라 분양팀과 건축주에 

계속 끌려 다니는 상황을 자초함.

 

3. 빌라전문가의 해결방안 

 

- 매매를 위한 목적으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분양팀의 

말에 현혹되지 않고 전문적인 눈으로

자신이 살 집을 고르고 골라야 한다.

- ‘저렴한 가격’에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지나치게 ‘낮은 가격’

이라면 먼저 의심을 해 보는 태도가 

필요하다.

- 빌라전문가와 동행해 집에 하자가 

있는지부터 계약에 불이익이 올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신축빌라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현명하게 

집을 매매해야 한다.   

  

4. 빌라정보통의 결론

 

이 씨의 경우처럼 분양계획만 

나와 있는 신축빌라 현장을 

‘저렴하다’며 덜컥 분양을

받았다가는 하염없이 준공을 

기다려야만 해요.

 

분양업체는 자신이 맡고 있는 

지역의 모든 신축빌라 현장을 

답사하지만 모든 집을 고객에게 

보여주지는 않아요.

 

저렴한 가격이라도 입주 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집을 

고객에게 보여줘서는 안 되기 

때문이죠. 

 

‘내 집 마련’은 전 재산이 투자되는 

만큼 다년간의 경험과 현장의 흐름을 

알고 있는 빌라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 전문적인 검증을 

마친 뒤 진행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