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보수 미온적 조치’에 따른 분양 피해 사례
1. ‘하자보수 미온적 조치’에 따른 분양 피해 사례
임 씨는 한 빌라전문 중개업체
사이트의 리뷰를 보고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해 혼자서 마음에
드는 신축빌라 분양 현장을 찾아
갔고 분양상담사와 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뒤 신축빌라 분양
계약을 성사시켰다.
입주 전 미리 가구를 들이기 위해
집을 찾은 임 씨는 화들짝 놀랐다.
위층에서 누수가 발생해
임 씨가 계약한 집 천장에
물이 새고 있던 것.
알고 보니 임 씨가 계약한 집의
위층집은 확장세대로,
확장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바닥방수공사를 하지 않았던 것이다.
대부분 확장세대는 바닥방수공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아래층에 누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임 씨는 이 문제로 손해를
무릅쓰고라도 계약 해지까지
고민하게 됐다.
2. 문제의 요점
- 계약 당시 멀쩡했던 집에
계약 후 하자가 발생하기도 하고
계약 당시 몰랐던 부분에서
하자 문제가 생기기도 함.
매수자는 혼자서 신축빌라
분양사무실을 방문해 하자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미처 확인하지 못함.
- 어렵지 않게 해결이 가능한
도배 뜯김이나 문 찍힘,
강화마루 파손, 욕실타일 깨짐
등이 아니라 누수 관련 하자는
해약을 생각해야 할 정도로
중대한 하자 사유임.
3. 빌라전문가의 해결방안
- 빌라전문 중개업체와 동행해
신축빌라 분양 계약을 하고 이후
하자 발생 시 빌라전문가와 함께
분양사무실에 하자 처리 대응을
해야 한다.
- 빌라전문 중개업체는 매수인에게
하자 처리와 관련해 유리한
대응 태도를 숙지시키고
분양상담사와 해당 하자 처리
문제를 협의한다.
- 매수자는 입주 전 집을 방문해
하자 부분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포스트잇으로 표시한다.
4. 빌라정보통의 결론
하자 문제는 입주 전 하자와
입주 후 하자로 나눌 수 있어요.
입주 전 하자는 계약서를 작성하고
입주를 하기 전 하자 부분을
체크할 때 알게 되는 부분으로,
일반적으로 하자가 해결된 후
입주가 이루어져요.
세대 수가 많은 경우에는
각 파트별로 하자처리 일정에
따라 하자처리가 진행되기도
해요.
해결 가능한 하자의 경우
입주 전 되도록 빨리 하자처리를
받는 것이 좋으며 누수나 외벽의
크랙 등 건물 자체의 안전과
관련된 하자의 경우에는
해약 처리하거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해야 해요.
이 같은 하자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빌라전문가와
함께 동행해 신축빌라 곳곳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신축빌라 분양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