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 있는 집 계약’으로 인한 분양 피해 사례
1. ‘하자 있는 집 계약’으로 인한 분양 피해 사례
그간 꿈꿔왔던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최 씨는 입주 후 옆집의
소음이 유난히 크게 들려
불편을 겪었다.
소음을 참다 못해 최 씨는
방음 시공을 하기로 결정하고
시공업체에 견적을 의뢰했다.
그런데 시공업체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 최 씨.
일반 주택으로 알고 신축빌라 분양
계약을 했던 최 씨이건만
시공업체는 최 씨의 집이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각 방들의 벽이 모두
가벽으로 설치된 상태로,
소음에 취약한 공간이
돼 버린 것이다.
가벽은 콘크리트나 조적벽돌로
시공된 벽이 아닌 샌드위치 판넬이나
일반 목조 형태로 벽을 만든 뒤
석고보드로 마감을 한 것을 말한다.
이 같은 가벽은 일반적인
콘크리트 벽체에 비해 소음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최 씨는 신축빌라 매매 현장의
분양팀에게 속았다는 생각이
들어 분통을 터트렸다.
2. 문제의 요점
- 겉으로는 동일한 신축빌라로
보여도 다세대주택과
주거용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근생주택 등 허가에 따라
속이 다르나 매수자는 이를
인지하지 못함.
- 도시형생활주택 중 일부 현장은
벽체를 가벽으로 설치하는 경우가
있으나 매수자는 이를 알지 못했고
분양팀 또한 매수자에게 설명하지
않음.
3. 빌라전문가의 해결방안
- 신축빌라 매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매수자라면
빌라전문가와 동행해 현장의 벽이
가벽인지 내력벽인지 필터링하는
과정을 거친다.
- 빌라전문 중개업체는 사전 답사를
통해 가벽과 같은 하자가 있거나
정상적인 소유권 이전이 불가능한
신축빌라 분양 현장을 파악하고
매수자에게 소개하지 않는다.
- 빌라전문가의 도움 없이
홀로 신축빌라 매매 계약을 맺은
매수자는 비용을 투자해 전문
시공업체를 고용, 방음 공사를
진행한다.
4. 빌라정보통의 결론
신축빌라 매매 계약에 있어서는
겉으로 보이는 부분은 물론이고
겉으로는 알 수 없는 부분까지
철저하게 검증하는 것이
중요해요.
신축빌라 매매 현장을 검증하는
방법 중 하나는 건축주의 이전
건축 현장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하자 있는 집을 분양한
이력이 있는 지 살펴보면 좋아요.
빌라전문 중개업체는 이 같은
데이터를 쌓아 가고 있으며 하자가
있는 집을 분양한 이력이 있는
신축빌라 매매 현장을 필터링하고
있어요.
빌라전문 중개업체는 신축빌라
분양 현장이 가오픈 상태에 있을 때
사전 답사해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하자가 발생한 부분이
있는 지 체크해 하자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신축빌라
분양 현장을 제외해요.
믿을 수 있는 빌라전문 중개업체와
함께 신축빌라 분양 계약에
성공한다면
‘하자 걱정 없는 내 집’을
얻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