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주 아들 잔금 횡령' 피해 사례
1. 잔금 횡령 피해 사례
신축빌라 분양에서 좋은 집을
선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까지 확실히
이루어졌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 씨는 주변보다 저렴한 가격의
마음에 드는 집을 계약했다.
신용상태가 좋지 않았던 정 씨는
대출 가능여부에 따라
내 집이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기에 소액의 계약금만 건축주가
아닌 분양사무실 팀장에게 주었고
며칠 후 대출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사를 할 수 있다는
부푼 기대를 안고 있었다.
입주 날 잔금을 치르기 위해
현장에 갔고 잔금을 건축주가 아닌
해당 분양사무실 팀장에게 건냈다.
의심쩍은 마음에 "건축주 통장에
넣는다"고 말하자 분양팀장은 건축주가
본인의 아버지라며 가족관계증명서까지
보여줬고, 정 씨는 이를 믿고 잔금을
치뤘다. 하지만 분양팀장은 이 잔금을
가지고 도주하였고 대출도 불가능한
상태였다.
2. 문제의 요점
분양계약 시 계약서를 작성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위임장은 있는지, 사업자
번호는 있는지 등 서류를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음. 또한 잔금을 치를 시
해당 건축주에게 전달을 하지 않았고
분양팀장에게 입금을 하여 소유권
이전도 안 되었으며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함.
3. 빌라전문가의 해결 방안
해당 지역의 빌라전문 중개업체와
동행한다면 본 현장의 건축 역사와
분양팀 성격까지 알 수 있다.
꼼꼼한 서류 체크와 잔금 시 해야
하는 행동, 해서는 안 되는 행동 등
주의해야 할 점을 알려준다.
4. 빌라정보통의 결론
대출 가능여부를 알기 위해
소액의 분양계약금을 내고 계약을
진행하지만, 서류는 확실히 준비되어
있는지 알아보고 계약을 해야 하며
심지어 분양사무실까지 그 간의
문제는 없었는지 이야기를 듣고
확실할 경우 진행해야 해요.